성대중

성대중

[ 成大中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로서 1792년 문체반정(文體反正) 때 노론계 북학자들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정조의 칭찬을 받았다. 고문(古文)을 중시하였으며, 저서로는《청성집》이 있다.
출생-사망 1732 ~ 1812
본관 창녕(昌寧)
사집(士執)
청성(靑城)·순재(醇齋)·동호(東湖)
활동분야 정치, 문학
주요저서 《청성집》

본관은 창녕(昌寧), 는 사집(士執), 는 청성(靑城)·순재(醇齋)·동호(東湖)이다. 찰방(察訪) 성효기(成孝基)의 아들이며, 김준(金焌)의 문인이다. 1753년(영조 29)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756년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64년 서장관(書狀官)으로 통신사 조엄(趙曮)을 따라 일본에 다녀왔으며, 이후 흥해군수(興海郡守) 등을 지냈다. 정조의 총애를 받았으며, 규장각 검서관(檢書官)으로서 이덕무(李德懋)·박제가(朴齊家)·유득공(柳得恭) 등과 교유하였다. 1792년 문체반정(文體反正) 때에는 노론계 북학자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정조의 칭찬을 받고, 북청부사(北靑府使)로 특채되었다. 패관문학을 천시하고 고문(古文)을 중시하였던 그의 문장론이나 《존주휘편(尊周彙編)》 편찬을 전후하여 제기하였던 대명의리론은 아들 성해응(成海應)에게 계승되었다. 저서로는 《청성집》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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