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상
[ 李圭象 ]
- 요약
조선 후기의 학자. 18세기 조선의 내로라 하는 인물들을 망라한 인물지(人物誌) 《일몽고(一夢稿)》를 저술하였다. 조선 후기의 인물 전기로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만큼 충실한 내용을 갖추고 있는 저작물이다.
출생-사망 | 1727 ~ 1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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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한산(韓山) |
활동분야 | 학문 |
주요저서 | 《일몽고(一夢稿)》 |
본관은 한산(韓山)이다. 1727년( 3)에 태어나 학행으로 천거되어
(朝散大夫)를 제수받은 뒤, 잠시 (弘陵) (參奉)을 지냈다. 이후의
행적은 알 수가 없으며, 1799년( 23)에 죽었다는 것만
《한산이씨세보(韓山李氏世譜)》에 전해진다.
조준(趙峻)·이중호(李仲浩)·성대중(成大中) 등 비교적 이름을 드러내지 않던
선비들과 교류하였고, 말년에 18세기 조선의 내로라 하는 인물들을 망라한
인물지(人物誌) 《일몽고(一夢稿)》를 저술하였다. 그러나 20세기 말까지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채 1935년에 간행된 한산이씨의 문집인 《한산세고(韓山世稿)》에
묶여 있다가 최근 학계에 알려져 1997년 《18세기 조선 인물지-병세재언록》이라는
제목으로 사에서 으로 출간되었다.
조선 후기의 인물 로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만큼 충실한 내용을 갖추고 있는
저작물로, 총 12권 7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8세기 당대의 인물 180여 명이
수록되어 있어 저자의 다양한 인물 교류와 지식체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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