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

문종

[ 文宗 ]

요약 조선의 제5대 왕(재위 1450∼1452). 세종의 맏아들. 약 30년 간 세자로 세종을 보필했다.《동국병감》,《고려사》등이 편찬되었다. 병제를 정비하여 3군의 12사를 5사로 줄였고, 병력을 증대시켰다.
현릉

현릉

출생-사망 1414 ~ 1452
국적/왕조 조선
재위기간 1450년~1452년
본관 전주(全州)
본명 이향(李珦)
시대 조선시대
별칭 이휘지(李輝之), 공순(恭順)
활동분야 정치
가족관계 왕비 현덕왕후(顯德王后), 아버지 세종(世宗), 어머니 소헌왕후(昭憲王后),

이름 향(珦). 자 휘지(輝之). 시호 공순(恭順). 세종의 맏아들. 어머니는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 비(妃)는 권전(權專)의 맏딸 현덕왕후(顯德王后).  김오문의 딸과 첫 번째 혼인을 하였으나 자질 부족으로 김씨가  폐출되었으며, 봉여의 딸과 두 번째 혼인을 하였으나 봉씨가 동성애에 빠져 폐출되었다. 현덕왕후는 후궁으로 들어왔다가 세자빈으로 승격되었다.

학문을 좋아하고 인품이 관후하였으며, 1421년(세종 3) 세자로 책봉되었다. 약 30년 간 세자로 있으면서 문무관리를 고르게 등용하도록 하고, 언로(言路)를 자유롭게 열어 민정파악에 힘쓰는 등 세종을 보필한 공이 컸다. 1445년 세종이 병들자 그를 대신하여 국사를 처리하였으며, 1450년 왕에 올랐다.

그해 《동국병감(東國兵鑑)》이 출간되었고, 1451년(문종 1) 《고려사》(139권), 1452년 《고려사절요》 등이 편찬되었다. 한편 병제(兵制)를 정비하여 3군(三軍)의 12사(司)를 5사로 줄인 반면, 병력을 증대시키고 각 병종(兵種)을 5사에 배분하였다. 유학 및 천문 ·역법(曆法) ·산술 등에도 조예가 깊었다. 몸이 약하여 재위 2년 4개월 만에 병사하였고 곧 어린 세자 단종이 즉위하게 되었다. 능은 경기도 구리시의 현릉(顯陵)이다.

문종 본문 이미지 1 

세종현덕왕후단종경혜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