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병감

동국병감

[ 東國兵鑑 ]

요약 조선 문종의 명으로 편찬되고 선조 때 간행된 조선의 전사(戰史).
동국병감

동국병감

구분 전사(戰史), 목판본
시대 조선 선조 연간
소장 규장각

목판본. 2권 2책. 23.5×37.2cm. 1608년(선조 41) 간행. 규장각도서. 한무제(漢武帝)가 고조선을 침범하여 한사군(漢四郡)을 설치하였을 때부터 고려 말 이성계(李成桂)가 여진족(女眞族) 호발도(胡拔都)를 물리칠 때까지, 한국과 중국 사이에 일어난 30여 회에 걸친 전사(戰史)를 기록한 책이다.

상 ·하 2책으로 되어 있고 내용은 37항목으로 되어 있는데, 제1항은 한무제의 침공으로 인한 고조선의 멸망과 한사군의 설치, 2∼17항은 삼국시대 및 통일신라시대, 18∼31항은 고려시대, 32∼37항은 고려 말 이성계의 무공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진법(陣法)》과 함께 조선시대의 국방을 위한 기본적 병서(兵書)라 할 수 있으며, 한국과 이민족과 전쟁에 있어서의 전술 ·전략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사료이다. 이 전사는 1911년 상 ·하 합본하여 국판으로 간행된 바 있고, 1972년에는 원문을 붙여 간행되었으며, 최근에는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에 의해 번역본이 간행된 바 있다. 여기에는 《한서(漢書)》 《수서(隋書)》 《사기(史記)》 《당서(唐書)》 《삼국사기(三國史記)》와 고려시대의 여러 문헌 등이 참고자료로 사용되어 있다.

참조항목

진법, 태조

역참조항목

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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