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호

김길호

[ 金吉浩 ]

요약 조선 전기의 내의로 치료하던 문종이 사망하자 벌을 받았으나 다시 복귀하였다. 일본 사신이자 승려인 희익에게 의술을 전수받았고, 명나라 사신 정통의 병을 치료하였다. 세조가 왕위에 오른 후 좌익원종공신 2등에 책록되었다.
출생-사망 ? ~ ?

내의(內醫)로 왕실과 대관(大官)의 치료에 공이 많았다. 문종을 치료하였으나 사망하자 장형(杖刑)을 받고 직첩을 박탈당했다가 다시 복귀하였다. 1453년(단종 1) 일본의 사신으로 온 승려 희익(喜益)이 의술에 뛰어났으므로 같은 내의인 정차량(鄭次良)·김지(金智) 등과 의술을 전수받았고, 명나라 사신 정통(鄭通)의 병을 치료하였다. 1455년 세조가 왕위에 오른 후 사직(司直)으로 좌익원종공신(佐翼原從功臣) 2등에 책록되었고, 1460년 영응대군(永膺大君)의 병을 잘못 치료하였다 하여 벌을 받았다.

참조항목

카테고리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