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면

요약 충청남도 계룡시에 있는 면.

두마면사무소

위치	충청남도 계룡시
면적(㎢)	12.49
행정구분	8행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팔거리2길 14(두계리 78-7)
인구(명)	7,006(2012년)

서쪽으로 논산시 연산면(連山面), 동쪽으로 계룡시 금암동과 대전광역시 유성구 방동(芳洞), 북쪽으로 계룡시 엄사면(奄寺面), 남쪽으로 논산시 연산면(連山面)· 벌곡면(伐谷面)과 접한다.

백제의 황등야산군, 신라의 황산군을 거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연산현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연산군 소속으로 바뀐 뒤, 1914년부터 논산군 두마면으로 분리되었고, 1990년 계룡출장소로 편입되었다. 이어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시 도농 복합형태의 시(市)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룡출장소가 계룡시로 승격하면서 계룡시에 편입되었다. 2006년 3월 20일 두마면에서 엄사리·유동리·광석리·도곡리 및 향한리 등 5개 리가 분리되어 계룡시 엄사면이 되었다.

계룡산지의 용화사(龍華寺)와 봉안사(奉安寺) 골짜기에서 두 줄기의 계곡물이 흘러내려 갑천(甲川)의 수원을 이루는데, 그곳이 풍수지리설의 이른바 산태극수태극(山太極水太極)의 세(勢)를 이루는 길지(吉地)로서 조선 초에 천도설이 있었던 신도안[新都內]이다.

산지로 둘러싸인 지형조건으로 인해 임야 면적이 넓고, 따라서 논농사는 별로 활발하지 않으며, 특용작물로 팽이버섯·인삼·잎담배 등을 재배한다. 인구의 75% 정도가 엄사1~3리에 거주하며, 특산물로는 계룡산 물엿이 유명하다. 교통은 호남선과 국도가 지나고, 면의 남동 경계를 따라 호남고속도로지선이 뻗어 있어 비교적 편리하다. 편의시설로는 입암리에 대규모 모자보호시설이 있다.
 
문화재로는 두계 은농재(豆溪隱農齋:충남유형문화재 134), 왕대리 모원재(慕遠齋:충남문화재자료 308), 왕대리 신원재(愼遠齋:충남문화재자료 379)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