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노초 고촐리
[ Benozzo Gozzoli ]
- 요약
이탈리아 초기 르네상스의 피렌체파 화가. 국제고딕양식의 회화에서 장식성을 받아들이는 한편, 쿠아트로첸토의 피렌체파 양식을 계승하였고, 세속적인 정경을 담은 정채(精彩) 넘치는 화풍을 보여주었다.
![베들레헴으로 가는 동방박사들](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20/20180913220917784_HQVKP7KYZ.jpg/1612947.jpg?type=m250&wm=N)
베들레헴으로 가는 동방박사들
출생-사망 | 1420 ~ 1497.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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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이탈리아 |
활동분야 | 예술 |
주요작품 | 《성모 피승천(被昇天)》《베들레헴을 향하는 동방 3박사의 행렬》 |
프라 안젤리코의 제자로 알려져 있으며, 피렌체의 메디치궁(宮)에 있는 예배당에 그린 벽화로 유명하다. 1444년 V.기베르티(Ghiberti)와 협력하여 피렌체대성당 세례당 문의 조각을 제작한 것 이외의 기록은 분명하지 않다. 1447년 안젤리코와 함께 로마 및 올비에토에 갔는데, 최초로 연대가 밝혀져 있는 작품인 1450년 제작의 《성모 피승천(被昇天)》에서는 안젤리코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그의 화풍이 확립된 것은 피렌체시대이며, 메디치궁전의 예배당벽화는 1459년 착수, 1465년에 완성하였다.
그 중 한 폭인 《베들레헴을 향하는 동방 3박사의 행렬》은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의 《동방 3박사의 예배》에서 발상을 얻어, 그와 마찬가지로 매우 장식적이지만, 두드러진 특색은 태피스트리와 같은 화면에 있고, 장식적인 효과를 한층 더 높여준다. 그 후에도 여러 곳에서 벽화를 그렸는데, 1467년에는 피사에 가서 캄포산토에 《구약성서》를 주제로 한 일련의 프레스코화를 그렸다. 당시 국제고딕양식의 회화에서 보다 세속적이고 장식적인 표현을 받아들이는 한편, 쿠아트로첸토의 피렌체파(派) 양식을 계승하였고, 세속적인 정경을 담은 정채(精彩) 넘치는 화풍이다.
참조항목
휘호 판 데르 후스, 국제고딕양식, 르네상스미술, 안드레아 만테냐, 메디치가, 로히어르 판 데르 베이던, 이탈리아미술, 프라 안젤리코, 얀 반 에이크
역참조항목
코시모 로셀리, 안토니오 델 폴라이우올로,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베들레헴으로 가는 동방박사들, 동방박사의 경배, 축복을 내리는 아기예수와 성모 마리아,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와 성 프란치스코 사이에 계신 아기예수와 성모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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