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델 폴라이우올로

안토니오 델 폴라이우올로

[ Antonio del Pollaiuollo ]

요약 이탈리아 피렌체의 금세공가(金細工家)·조각가·화가. 철저한 자연묘사등 자연주의 화풍의 그림과 청동기술의 다양성을 발휘한 조각을 제작했다.
여자의 옆 모습

여자의 옆 모습

출생-사망 1429 ~ 1498.2.4
국적 이탈리아
활동분야 예술
출생지 이탈리아 피렌체
주요작품 《다비드》《옆을 보고 있는 부인》《안타이오스와 싸우는 헤라클레스》

출생. 와 카스타뇨의 제자이지만 발도비네티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처음에는 금공가로 출발하였다가 얼마 후에 청동조각을 배웠고, 1460년 무렵부터는 아우 피에로(1443∼1496)와 함께 회화활동도 시작하였다. 그림은 당초에 카스타뇨의 영향에 의한 인각적(印刻的)인 선묘표현을 하였으나, 가리나 비라의 벽화 《춤추는 벌거숭이》를 그리던 무렵부터 인체에 대한 해부학적 관심과 고대예술에 대한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후의 《안타이오스와 싸우는 헤라클레스》(바르젤로미술관 소장)에서는 깊은 해부학적 지식을 구사하여 격렬한 움직임과 복잡한 자태를 박진감 있게 묘사하여 그 시대의 자로서의 철저함을 보였다. 게다가 근육의 약동미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다비드》(베를린 국립미술관 소장)에서 보는 것처럼 우아한 자태의 묘사력과 《옆을 보고 있는 부인》(밀라노 브레라미술관 소장)처럼 세련된 선의 수법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성 세바스티아누스의 순교》(런던 내셔널갤러리 소장)에서 인체의 근육과 운동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림의 내용과는 어울리지 못하지만 배경화면은 자연의 사실감 그대로의 신선한 풍경묘사에도 능하였다. 하지만 원근법에 대한 지나친 집념으로 좌우대칭의 딱딱하고 어색한 화면구도, 묘사력에만 집착은 진정한 주제를 잃어버린 작품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러한 화풍은 당시 격변하는 회화 발달의 과도기적인 특성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폴라이우올로는 조각에서도 《안타이오스와 싸우는 헤라클레스》와 같은 자연주의적 작품이 있으며, 로마에서 제작한 교황 식스토 4세와 이노켄티우스 8세의 묘비는 청동기술의 다양성을 발휘한 묘비 구성의 새로운 면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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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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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세바스찬의 순교

성 세바스찬의 순교 안토니오와 피에로 델 폴라이우올로의 공동 작품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