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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떻게 만나야 할까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26 01:00 댓글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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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나이: 만 34살

직업: 공무원

신체스펙: 179, 86 (체지방 12%) - 누가 봐도 헬스한 몸

닮았다고 들은 유명인: 유튜버 주한띠, 최우식, 김무열 등

특징: SNS 안함

주변에 소개팅 받으면 보통 공무원이라 다들 성품은 착하신데 외모가 마음에 안들거나 티키타카가 잘 안되요.

마음에 드는 사람 보면 번호 물어볼 용기는 있으나 외모만 보고 마음에 드는 경우에 너무 어리신거 같아서 번호 물어보기도 조심스럽구요.(몇 번 경험있음)

직장에 솔로이신분들도 계시지만 제 눈에는 이성적 끌림은 없구요

인스타로도 많이 들이댄다던데 sns를 안해서 그 루트는 봉쇄입니다

번호 물어보는거 말고 답이 없을까요? 나이가 들수록 조바심은 나는데 마음에 드는 사람은 안생겨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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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좀 낮추시면 됩니다.

애초에 연애를 계속 못하는 분들보면

맞춰갈 생각으로 스타트하는게 아니라 자꾸 잘맞는 사람을 찾더라구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연애를 하고 싶어서 누군가를 좋아하고 싶지는 않은데..그렇게하면 기회가 너무 없는것 같기는 합니다. 눈을 낮추자니 제가 그 연애를 오래 지속 못할거 같다는 걱정도 들구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원래 그 나이대가 가장 애매합니다 동지네요 번따가 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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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물어봤을때 보통 20대라 미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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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나이대 접어들면 자만추는 힘든법입니다
소개 or 동호회 가입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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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도르 거의 결혼이라 혼자 동호회 나가봐야 할까봐요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위기의식은 느끼고 있는데, 이전 연애로 비추어볼 때 눈낮춰 만나면 오래 못가는거 같아서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