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조선4.26아동영화촬영소

[ 朝鮮四二六兒童映畵撮影所 ]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예술>연극 · 영화>영화촬영소
행정구역 평양시>중구역

평양시 중구역에 있는 영화촬영소. 아동영화를 전문으로 창작하고 있다. 1957년 9월 7일에 발족되었다. 창립 후 첫 시기에 촬영소에서는 ‘흥겨운 들판’(1962년), ‘사슴과 호랑이’(1962년), ‘낚시에 걸린 야웅이’(1963년), ‘멍멍이와 야웅이’(1965년), ‘시한폭탄’(1967년), ‘놀고 먹던 꿀꿀이’(1969년) 등을 제작하였다.

1970년대에 동화 ‘나비와 수닭’ · ‘두 장군이야기’ 등과 만화영화들인 ‘영남이의 숙제장’(1975년) · ‘세 짐승에 대한 이야기’(1976년) · ‘너구리의 높이재기’(1977년) · ‘곰의 오이농사’(1977년), 인형영화들인 ‘소동은 왜 일어 났을가요’(1975년) · ‘두 장수’(1976년) · ‘누가 섬유의 왕인가’(1976년) · ‘토끼전’(1978년) · ‘다람이와 큰 쥐’(1979년) 등을 창작하였다.

1980~1990년대에 ‘황금덩이와 강낭떡’(1981년) · ‘범을 타고 온 소년’(1~2부, 1989년) · ‘약샘을 찾아 떠난 두 소녀’(1992년) · ‘호랑이를 이긴 고슴도치’(1984년) · ‘도적을 쳐부신 소년’(1985년) · ‘달나라 만리경’(1987년) · ‘울리지 않는 종’(1993년), 연속편만화영화 ‘소년장수’(1~50부 · 1982~1997년) · ‘영리한 너구리’(1~46부, 1987~1994년) 등과 ‘금도끼와 쇠도끼’(1980년) · ‘참외를 굴린 개미’(1983년) · ‘재간둥이 멍멍이’(1986년) 등이 제작되었다.

이 시기에 북한에서 처음으로 장편만화영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1990년)가 창조되었으며 ‘독안에 든 여우’(1992년) · ‘알락공’(1994년) 등 학생소년들의 심리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아동영화들이 수많이 완성되었다. 오늘날 촬영소는 세계적 규모에서 주문 및 합작 만화영화들도 창작하고 있다. 촬영소는 1975년에 ‘김일성훈장’을 수훈하였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유의 사항】

  • ⓘ 본 콘텐츠는 1999~2005년 남북공동 편찬사업에 의해 발간된 자료로서,
    북한에서 사용되는 표현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한 자료의 특수성으로 내용의 최신성이나 이미지의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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