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드레소리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용드레소리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예술>노동민요>황해도 민요
행정구역 황해남도>안악군

엥 에리와 물 넘어갑니다
담방구유 물소리에 백마산이 젖고
계명 축시에 닭이우는 소리는
심청의 간장을 다 녹여낸다
열에 아홉 스물 스물 얽었네
스물하나 하(하)나 스물하구
둘이구나
스물에서 히면은 한창 젊었구나
스물에 너히구나 스물하구 다섯
스물하구 여섯일다 스물하구
일곱이다
스물에 여덟이다 북두나 칠성이
앵돌아지더니
부엉이 소리에 먼동이 튼다
스물에 아홉 오륙은 삼십일다
서른에 하날다 서른하구 둘일다
이십 춘광이 다 지나가고
총각삼십이 웬말이냐
원앙 금침은 다 어디 두구서
담방귀 타령에 다 늙힌다
서른에 너히구나
서른하구 다섯일다 서른하구
여섯일다
엥 에리와 물 넘어갑니다
담방구유 물 소리에 백마산이 젖고
샛별지자 종달새 우짖니
담방구유 물터에 날이밝아
서른에 아홉 오팔은 사십일다
마흔하구하(하)나 마흔하구
둘이구나
마흔에서 히며는 반백수가서누나
마흔에 너히구나 마흔하구 다섯
마흔하구 여섯일다 마흔하구
일곱이다
마흔에 여덟이다 오십은 반백이구나
육십은 환갑을 살았구나
예순에 아홉
칠십은 잠간일다 일흔에 하날다
일흔하구 둘일다 팔십은 삼남자손
언제 길러서 낙을볼까 구십엔
아이나 낳으면 좋겠다
백은 초백이구나 백에 너히구나
백하고 다섯일다 백하고 여섯일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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