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에는 각기 기관(器官)이 있다

오장에는 각기 기관(器官)1)이 있다

[ 五臟有官 ]

靈樞曰, 鼻者, 肺之官也, 肺病則喘息鼻張. 目者, 肝之官也, 肝病者眥靑. 口脣者, 脾之官也, 脾病者脣黃. 舌者, 心之官也, 心病者舌卷短顴2)赤. 耳者, 腎之官也, 腎病者顴與顔黑而焦3)4).

『영추』에서는 "코는 폐에 속한 기관이므로, 폐에 병이 생기면 숨이 차고 코를 벌름거리게 된다. 눈은 간에 속한 기관이므로, 간에 병이 생기면 눈언저리가 퍼렇게 된다. 입술은 비에 속한 기관이므로, 비에 병이 생기면 입술이 누렇게 된다. 혀는 심에 속한 기관이므로, 심에 병이 생기면 혀가 말려들어 짧아지며 광대뼈 부위가 벌겋게 된다. 귀는 신에 속한 기관이므로, 신에 병이 생기면 광대뼈 부위와 얼굴이 검고 초췌한 듯 까칠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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