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과 부는 서로 합(合)이 있다

장과 부는 서로 합(合)1)이 있다

[ 臟腑有合 ]

靈樞曰, 肺合大腸, 大腸者, 傳道之府2). 心合小腸, 小腸者, 受盛之府. 肝合膽, 膽者, 中正之府. 脾合胃, 胃者, 五穀之府. 腎合膀胱, 膀胱者, 津液之府也. 少陰屬腎, 腎上連肺, 故將兩藏. 三焦者, 中瀆3)之府, 水道出焉, 屬膀胱, 是孤之府也. 是六腑之所與合者也4)

『영추』에서는 "폐는 대장과 합(合)이 되는데 대장은 전도지부라고 하며, 심은 소장과 합(合)이 되는데 소장은 수성지부라 하고, 간은 담과 합(合)이 되는데 담은 중정지부라고 하며, 비는 위와 합(合)이 되는데 위는 오곡지부라 하고, 신은 방광과 합(合)이 되는데 방광은 진액지부라고 한다. 소음경은 신에 속하는데, 신은 위로 폐와 연결되므로 두 개이어야 한다. 삼초는 중독지부인데, 물길이 나가므로 방광에 속하나 합이 없는 부이다. 이것이 육부가 [오장과 서로] 합이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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