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농악회

정농악회

[ 正農樂會 ]

요약 사설 국악연주단체의 하나.

1977년 서울대 김정자(金靜子) 교수의 발의로 출범한 정농악회의 창단발표회는 5월 24일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때 "영산회상"(靈山會相) 한 바탕 연주에 출연한 사람은 김천흥(해금)·김정자(가야금)·이석재(장구)·봉해룡(단소김성진(젓대)·김선한(거문고)·서한범(피리)·양연섭(양금)이었다.

정농악회의 1979년 및 2005년 연주회 프로그램(정농악회 제공)

정농악회의 1979년 및 2005년 연주회 프로그램(정농악회 제공)

같은 해 10월 6일 서울대에서 열린 제2회 별곡 발표회 때 출연자는 김천흥(양금)·이석재(단소)·김성진(젓대)·김태섭(장구)·김정자(가야금)·김선한(거문고)·서한범(피리)·조운조(해금)였다. 이후 가곡발표회에 이어서 1982년 이 악회는 『영산회상』 음반전집을 제작했다. 2000년도에 이르러서는 젊은 세대가 정농악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4년 3월 3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남창가곡발표회 때 출연자는 남창가곡에 김경배·김병오·박문규·이동규·이두원·이오규·이정규·하주화·황규남, 그리고 반주에는 강사준·김관희·김광섭·김정자·이오규·정재국·조유희·황규일이었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5.1897쪽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7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