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품해간

선품해간

분류 문학 > 인물 > 귀족

기본정보

신라 제30대 문무왕(文武王)의 비(妃)인 자의왕후(慈義王后)의 아버지이다.
생몰년 : 미상

일반정보

선품(善品) 해간(海干)은 신라 제30대 문무왕(文武王)의 비(妃)인 자의왕후(慈義王后)의 아버지이다.

전문정보

선품(善品)은 신라 중대(中代)의 귀족으로 신라 제30대 문무왕(文武王)의 비(妃)인 자의왕후(慈義王后)의 아버지이다. 해간은 파진찬(波珍?)의 이칭(異稱)으로 신라 골품제 중 제4위에 해당하는 관등이다.

『삼국유사』 권2 기이2 후백제견훤조에 인용된 「이제가기(李?家記)」에는 선품(善品)은 신라 제24대 진흥왕(眞興王)의 셋째 아들인 구륜공(仇輪公)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선품의 아들인 각간(角干) 작진(酌珍)이 왕교파리(王咬巴里)를 맞아 견훤의 아버지인 아자개(阿慈介)를 낳았다고 한다. 그러나 9∼10세기에 활약한 견훤과 6세기의 인물인 진흥왕의 세대수가 5대 밖에 차이나지 않아 그대로 신뢰하기 어렵다.(이강래, 2001)

참고문헌

이강래, 2001, 「삼국유사 후백제 견훤 조의 재검토」 『후백제 견훤정권과 전주』, 주류성.

관련원문 및 해석

第三十 文武王 [名法敏 大宗之子也 母訓帝夫人 妃慈義一作訥王后 善品海干之女 辛酉立 治二十年 陵在感恩寺東海中]
제30 문무왕 [이름은 법민으로 태종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훈제부인이다. 비는 자의, 혹은 자눌왕후라고 하는데 선품 해간의 딸이다. 신유년에 즉위하여 20년간 다스렸다. 능은 감은사 동쪽 바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