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암문

화성 암문

[ 華城 暗門 ]

요약 경기도 수원시 수원화성에 있는 문.
수원 화성 서남암문

수원 화성 서남암문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출입구를 내어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해 설치된 문을 암문이라고 한다. 화성에는 북암문(北暗門), 동암문(東暗門), 서암문(西暗門), 서남암문(西南暗門), 남암문(南暗門) 등 5개의 암문이 있었다. 그러나 팔달문과 남수문터의 중간에 있었던 남암문은 그 지역이 시가지화되면서 사라졌다.

북암문은 방화수류정 동쪽에 있으며 성밖에서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1795년(정조 19) 2월 23일 홍예(虹霓)가 이루어졌다. 동암문은 동북포루와 동장대의 중간에 있다. 1796년(정조 20) 3월 25일에 홍예가 이루어졌다. 성벽은 안쪽으로 굽어져 들어가 북암문과 같은 형태이고, 홍예는 성의 안과 밖에 축조되었고 그 중간에는 홍예개판(虹霓蓋板)을 장대석으로 건너질렀다.

서암문은 서장대 남쪽 팔달산 남쪽 기슭의 사이에 있다. 1796년(정조 20) 6월 18일에 홍예가 이루어졌다. 서암문은 지형상 북암문 동암문과 같이 성곽를 깊게 하여 암문을 설치하기 곤란하므로 암문이 옆으로 틀어 앉혀져 있다.

서남암문은 서암문의 남쪽에 있는 서남각루로 나가는 암문이다. 암문 중 유일하게  위에 포사 1칸이 있다. 1796년(정조 20) 8월 6일에 홍예가 이루어졌다. 이곳은 산쪽 높은 곳으로 성의 서남방향 조망이 좋은 곳아 특별히 적을 감시하는 포사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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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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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2

  • 화성 암문 동영상 1
    출처: do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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