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사

용천사

[ 湧泉寺 ]

요약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비슬산(琵瑟山)에 있는 사찰.
용천사 전경

용천사 전경

종파 대한불교조계종
창건시기 670년
창건자 의상
소재지 경북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670년(신라 문무왕 10)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의상은 화엄십찰(華嚴十札) 중 하나로 이 절을 창건하고 옥천사(玉泉寺)라고 불렀다. 창건 이후 백련암과 극락암 등 모두 47개의 암자를 거느렸고, 3천 명의 승려가 수도하는 대찰로 성장하였다. 1261년(고려 원종 2) 일연(一然)이 중창하여 절 이름을 현재의 용천사로 바꾸었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631년(인조 9) 조영(祖英)이 중창하였으며, 1805년(순조 5) 의열(義烈)이 중수하였다.

주요 건물로는 대웅전과 명부전·산신각·요사채가 있다. 이 중 청도용천사대웅전은 1996년 경상북도유형문화유산 제295호로 지정된 국가유산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기둥 목재에 칡덩굴을 섞어 사용한 것이 독특하다. 내부에는 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유물로는 부도 6기가 전한다. 경내에 우물이 있는데, 언제나 일정한 양의 물이 솟는다고 하며 천년 된 물고기와 5백년 된 물고기가 살고 있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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