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사 대웅전
[ 湧泉寺 大雄殿 ]
- 요약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 용천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법당. 1996년 7월 16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용천사 대웅전
지정종목 |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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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6년 7월 16일 |
관리단체 | 용천사 |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헐티로 1375-9 (오산리)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
크기 | 정면 3칸, 측면 3칸 |
1996년 7월 16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670년(문무왕 10) 의상이 창건하고 옥천사라 이름 붙였다. 그뒤 1267년(원종 8) 일연이 중창하면서 이름을 불일사(佛日寺)로 바꾸었다가 다시 용천사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심하게 훼손된 것을 1631년(인조 9) 조영이 세 차례 중창하였으며, 1805년(순조 5) 의열이 대대적으로 중수하였다.
창건 당시만 해도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로 3,000여 명의 승려가 이곳에서 수도하였으며, 백련암·극락암 등 소속된 암자가 47개에 이르는 대규모 사찰이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대부분 소실되고 지금은 흔적만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찰에서 30여km 떨어진 곳에 2m 높이의 부도 6기가 남아 있다.
대웅전은 막돌주춧돌로 된 기단 위에 배흘림기둥을 세운 정면 3칸, 측면 3칸의 건물로, 정어칸을 약간 넓게 꾸몄다. 임진왜란 이후에 세워진 건물이나 건축 기법은 임진왜란 이전의 양식을 따르고 있어 학문적으로 연구가치가 있는 건물이다. 용천사에서 소유,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