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박물관

서울대학교 박물관

[ Seoul National University Museum , ─大學校博物館 ]

요약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서울대학교 부속박물관.
서울대학교 박물관

서울대학교 박물관

분류 박물관
설립일 1946년
소재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신림9동 산 56-1)
규모 연건축면적 3,767㎡
관람시간 10:00 ~ 16:00
주요소장품 토기·도자기·금속공예·서화·골각기 등

대지 6,165㎡, 연건축면적 3,767㎡에 소장유물은 28,200여 점에 이른다. 1940년 박영철이 근역화휘·근역서휘 등 고서화 100여 점과 보존비를 기증한 것을 계기로 1941년 동숭동 옛 캠퍼스에 2층 건물의 경성제국대학진열관을 건립하였다. 이후 1946년 서울대학교 설치령에 의해 서울대학교부속박물관으로 개관하였고, 1975년 관악캠퍼스 도서관 6층으로 옮겨 이름을 서울대학교박물관으로 바꾼 뒤 1993년 10월 지금의 자리에 신축 이전하였다.

소장 유물은 발굴 및 구입·기증을 통해 수집한 것으로 크게 역사미술품·민속품·발굴유물·현대미술품·자연사품으로 나뉜다.

역사미술품에는 1930년 만주의 발해유적에서 수집한 소조불상·와당·도자편 등의 유물과 박영철이 기증한 서화류가 있다. 이 중 발해유물은 국내 유일의 고고 미술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고, 서화류 중에는 조선시대의 회화를 모은 근역화휘 3책(冊)과 글씨를 모은 근역서휘 37책, 겸현신품첩, 김홍도의 수원성실경산수도, 장승업의 십루병풍 등 명품이 많다.

민속품으로는 양주별산대놀이 가면, 파푸아뉴기니 민속품, 국내 유일의 만주·몽골·에스키모 민속품이 있고, 발굴유물로는 연천 전곡리 구석기시대 유물, 양양 오산리 신석기시대 유물, 여주 흔암리 청동기시대 유물, 서울특별시 강동구 일대의 백제시대 유물이 있다.

이밖에 현대미술부의 소장품으로 회화·판화·서예·사진·공예 등 국내외의 미술작품 및 자료가 있으며, 자연사부의 소장품으로 동식물·암석·광물·화석 등의 표본이 있다.

한편 전시실은 전통미술전시실·고고역사전시실·인류민속전시실로 나뉜다. 전통미술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전통의 회화·서예·탁본·불상·도자기 등을 전시되어 있고, 고고역사전시실에는 15개 진열장에 1960년대 이후의 발굴조사에서 수집한 석기토기·청동기·철기 및 귀금속유물 500여 점이 시대별 유적별로 정리되어 있다. 박물관 2층의 인류민속전시실에는 생활용구·장신구·가구·놀이용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 이래 50여 차례에 걸쳐 학술강연회와 야외조사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1964년부터 소장유물 및 발굴유물에 대한 특별전을 열고, 서울대학교 고고인류학총간 총 16책, 고고학 연보, 도록(圖錄) 등을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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