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귀봉종택
[ Gwibong Head House, Andong , 安東 龜峰宗宅 ]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 2011년 11월 9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안동 귀봉종택
지정종목 | 국가민속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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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11년 11월 9일 |
소장 | 김승태 |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내앞길 5-1 (천전리) |
시대 | 조선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
2011년 11월 9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귀봉 김수일(金守一)의 종택으로 1660년(현종 원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종가양식의 건물이며, 1888년(고종 25) 김수일의 12대손 김주병(金周秉)이 중수하였다.
민도리 홑처마 팔작지붕의 ㅁ자집으로 대문채·사랑채·안채·사당채 등 전체 5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묘우(廟宇)에는 김수일의 장남 운천(雲川) 김용(金涌)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의성김씨의 후손 김승태가 소유·관리하고 있다.
김용은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義州)로 호종하였던 일을 기록한 《김용 호종일기》(보물)를 남겼다. 《김용 호종일기》는 피난 중의 체험과 견문의 기록으로, 당시의 사생활은 물론 정치·군사·외교 등 각 방면에 걸쳐 참고가 되는 중요한 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