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민속문화유산

국가민속문화유산

[ 國家民俗文化遺産 ]

요약 의식주·생업·교통·교역·신앙·오락 등 민간생활과 관련된 풍속과 관습 중 중요한 것으로, 국가지정유산이다.
경주 양동마을 심수정

경주 양동마을 심수정

의식주·생산·생업·교통·운수·통신·교역·사회생활·신앙·예능·오락·유희 등의 민속과 관련된 것 중 중요한 것으로, 국보·보물·사적·국가민속문화유산 등 4가지로 구분되는 국가가 지정하는 유형문화유산 중 하나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민속문화유산이란 의식주·생업·신앙·연중행사 등에 관한 풍속이나 관습, 이에 사용되는 의복·기구·가옥 등으로 우리만의 생활사가 갖는 특징을 잘 보여주고 전통적인 생활사의 추이를 이해함에 있어 그 가치와 의미가 인정되는 것을 말한다. 민속문화유산에는 국가민속문화유산 외에도 지방자치단체가 보존가치를 인정하여 문화유산로 인정한 시도민속문화유산이 있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될 때 ‘중요민속자료’라는 용어가 사용되다가 2010년 2월 문화재보호법이 개정(2011년 2월 시행)되면서 ‘중요민속문화재’로 변경됐으며, 2017년 3월 ‘국가민속문화재’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후 2024년 5월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6년 말 기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국가유산은 ‘덕온공주당의’, ‘강릉 선교장’, ‘삼덕리마을제당’ 등 약 290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