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호종일기

김용 호종일기

[ Uncheonhojongilgi(Diary of Kim Yong during King Seongjo's refuge at Uiju) , 金涌 扈從日記 ]

요약 임진왜란 때 선조를 의주(義州)로 호종하였던 김용(金涌:1557∼1620)의 일기. 1968년 12월 1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김용 호종일기

김용 호종일기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68년 12월 19일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시대 조선
종류/분류 원고본
크기 3책

원고본이며 3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제에는 《운천선조호종일기(雲川宣祖扈從日記)》라고 씌어 있으며, 책의 크기는 가로 16cm, 세로 30cm이다.

김용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590년(선조 23) 증광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承文院) 정자(正字), 검열(檢閱)을 지낸 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義兵)을 일으켜 항쟁하다가 이듬해 선조가 피난한 곳으로 올라가 왕을 호종하면서 교리(校理)에 임명되었고 독운어사(督運御史)·체찰사종사관(體察使從事官) 등으로 활동했으며 《선조실록(宣祖實錄)》 편찬에도 참여했다.

김용이 임진왜란 때 의주로 몽진(蒙塵)한 선조를 수행하며 쓴 일기로, 작성 기간은 1593년 8월부터 1594년 6월까지이다. 호종일기는 임진왜란 중 행재소(行在所)에서 사관들이 호종하면서 당시의 모든 정사를 기록한 것으로 값진 역사적 자료이다. 피난 중에 체험하고 견문한 사실의 기록으로, 당시의 생활상은 물론 정치·군사·외교 등 각 방면에 걸쳐 참고가 되는 사료(史料)이다.

1968년 12월 19일 보물로 지정되었으면, 1977년에 김용의 시문집 《운천집(雲川集)》 등과 합본하여 영인, 출간하였다.

참조항목

김용, 운천집

역참조항목

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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