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태사묘

안동 태사묘

[ 安東 太師廟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북문동에 있는 사묘.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안동 태사묘

안동 태사묘

지정종목 경상북도 기념물
지정일 1974년 12월 10일
관리단체 태사묘관리위원회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태사길 13, ,24-1 (북문동)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크기 면적 4,035㎡

1974년 12월 10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전체 면적은 4,035㎡이며, 1989년 보수공사 후 태사묘 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고려 건국시 후백제 견훤을 토벌한 개국공신 김선평(金宣平:新安東金氏의 시조)·권행(權幸:安東權氏의 시조)·장정필(張貞弼:安東張氏의 시조) 등 삼태사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이다. 1481년(성종 12년)에 관찰사 김자행(金自行)이 묘우(廟宇)를 세울 터전을 마련하고, 1540년(중종 35년) 안동부사 김광철(金光轍)이 현위치에 사묘를 건립하였다.

그후 경상도 관찰사 권철(權轍)이 제전을 설치하고, 1556년 안동부사로 부임한 권소(權紹)는 권씨 성을 가진 수석 호장(戶長)에게 관리를 맡겨 매년 제사를 받들게 하는 등 제도화에 힘썼다. 1950년 6·25전쟁 때 전소된 것을 그후 복원하였다.

부속건물은 보물각과 숭보당, 동·서재, 경모루(敬慕樓), 안묘당, 차전각 등이 있다. 정문 경모루로 누각건물인데, 이곳을 들어서면 전면에 숭보당(강당)이 있고,좌우로 동·서재가 있으며, 그 뒤쪽으로 태사묘(사당)가 있다. 보물각에는 보물로 지정된 안동 태사묘 삼공신 유물 일괄 12종 22점이 보관되어 있다. 숭보당 안에는 퇴계 이황(李滉)이 지은 중건기문 등이 게판되어 있고, 묘정에는 삼공신비(三功臣碑)가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