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장안동

[ Jangan-dong , 長安洞 ]

요약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있는 법정동.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동대문구민체육센터

위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면적(㎢) 2.33㎢
행정구분 법정동
인구(명) 69,670명 (2023년)
가구수(세대) 32,403세대 (2023년)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장안1동과 장안2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휘경동, 동쪽으로는 광진구 중곡동 및 중랑구 면목동, 서쪽으로는 답십리동·전농동, 남쪽으로는 성동구 송정동·용답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2.33㎢로 동대문구 전체 면적의 16.4%를 차지하며, 2023년 기준 전체 인구는 69,670명이고, 32,403세대가 거주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 양주군 고양주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갑오개혁 이후 한성부에 편입되어 남서(南署) 두모방(성외) 전곶계에 속했다. 1911년 4월 1일 경기도 경성부 두모면, 1914년 4월 1일 경기도 고양군 뚝도면에 속했으며, 광복 후 1949년 8월 13일 서울시 성동구에 편입되었다. 1975년 10월 1일 성동구의 중곡동, 능동, 군자동 각 일부를 통합하여 장안동으로 신설되었으며 동대문구의 관할이 되어 오늘날의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이 되었다.  

장안(長安)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이 지역에 목마장으로 유명했던 장안벌, 즉 장안평(長安坪)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현황

동쪽으로 한강의 지류인 중랑천이 흐르며 동의 경계를 이룬다. 중랑천 둔치에는 중랑천제1·2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장안평제방길의 벚꽃길은 봄철 명소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주거 지역으로 늘봄어린이 공원, 장안근린공원, 장평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안동 사거리와 장한평역이 위치한 천호대로 일대에 상업 지역이 분포한다. 장안동사거리 인근에는 장안동맛의거리라는 먹자골목이 있으며, 천호대로 일대에는 자동차 및 중고차 관련 업체가 밀집해 있다.

중랑천을 따라 동부간선도로(성수장암간)와 장안벚꽃로가 지나고, 북쪽으로 한천로46길, 서쪽으로 한천로, 남쪽으로 천호대로와 접하고 있으며, 답십리로, 사가정로, 장한로 등이 장안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장한평역을 경유한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고등학교 1개교(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중학교 2개교(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장평중학교), 초등학교 4개교(서울군자초등학교, 서울안평초등학교, 서울장평초등학교, 은석초등학교) 등이 있다.

주요 상업시설에는 전곡시장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장안1·2동주민센터, 동대문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서울장안동우체국, 서울장안2동우체국, 장안어린이도서관, 동대문구민회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서울특별시립 동부아동복지센터, 동대문구민체육센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