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황학동

[ Hwanghak-dong , 黃鶴洞 ]

요약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법정동.
황학동 주민센터

황학동 주민센터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면적(㎢) 0.33㎢
인구(명) 12,479명 (2023년)
가구수(세대) 7,110세대 (2023년)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북쪽으로는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종로구 숭인동·창신동과 마주하며, 동쪽으로는 성동구 상왕십리동, 서쪽으로는 흥인동, 남쪽으로는 신당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0.33㎢로 중구 전체 면적의 약 3.29%를 차지하며, 2023년 1월 기준으로 인구는 12,479명이고, 7,11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역사

조선시대 중반까지 한양 도성 바깥지역으로 특정한 행정구역에 속하지 않았다. 영조 때 한성부 남부 두모방(성외) 신당리계에 속했고, 갑오개혁 이후에는 두모방 왕십리계 신당동이 되었다. 1910년 10월 1일 한성부가 경성부로 바뀌면서 경기도의 관할이 되었고,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고양군 한지면 신당리(新堂里)가 되었다가, 1936년 4월 1일 다시 경성부에 편입되어 신당정(新堂町)이 되었다. 1943년 6월 10일 구(區)제도의 실시로 신당정은 성동구의 관할이 되었다. 1946년 9월 28일 경기도 관할에서 독립하여 서울시로 승격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1일 신당정에서 신당동(新堂洞)으로 개칭되어 서울시 성동구 신당동이 되었다. 이후 1966년 1월 6일 신당동의 일부가 분동되어 황학동으로 신설되었으며, 1975년 10월 1일 중구로 편입되어 서울시 중구 황학동이 되었다. 

황학(黃:누를 황, 鶴:학 학)이라는 지명은 과거 논밭이었던 이 곳에 깃털이 노르스름한 두루미가 날아들었다고 전하는 데서 유래되었다.

현황

북쪽으로 청계천이 흐르며 영도교와 황학교를 통해 종로구와 연결된다. 황학동의 동쪽은 아파트 단지를 비롯하여 주거지역과 상업시설이 혼재되어 있으며, 서쪽으로는 각종 상가와 서울중앙시장 및 황학동만물시장 등이 위치한다. 서울중앙시장은 한때 서울에서 가장 큰 곡물시장이었으며, 시장 아래 신당지하상가가 위치한다. 곱창골목, 쌈밥골목 등 먹거리 골목이 있으며, 주방기기 및 주방관련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황학동주방거리, 중고가구를 판매하는 황학동가구거리 등이 조성되어 있다. 영도교 남쪽 청계천변에 자리잡은 황학동 만물시장은 중고물품 전문시장으로 다양한 골동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없는 물건이 없다는 뜻에서 황학동 벼룩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북쪽으로 청계천로, 동쪽으로 난계로, 서쪽으로 퇴계로81길, 남쪽으로 퇴계로와 접하고 있으며, 마장로 등이 황학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로는 서울지하철 2호선이 신당역을 경유하며, 6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주요 상업시설에는 서울중앙시장, 이마트 청계천점 등이 있으며, 공공기관으로는 황학동 주민센터 등이 있다. 황학동 만물시장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참조항목

중구

역참조항목

청계천로, 영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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