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

대방동

[ Daebang-dong , 大方洞 ]

요약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법정동.
대방동

대방동

위치 서울특별시 동작구
면적(㎢) 1.53㎢
행정구분 법정동
행정관청 소재지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44길 20 (지번) 대방동 501-2, 대방동 주민센터
인구(명) 35,608명 (2023년)
가구수(세대) 16,585세대 (2023년)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북쪽으로는 샛강을 사이에 두고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마주하고, 동쪽으로는 노량진동·상도동, 서쪽으로는 영등포구 신길동, 남쪽으로는 신대방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1.53㎢로 동작구 전체 면적의 9.33%를 차지하며, 2023년 5월 기준 전체 인구는 35,608명이고 16,585세대가 거주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시흥군 하북면 번대방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시흥군 북면 번대방리로 개편되었다. 1936년 4월 1일 번대방리의 일부 지역이 경성부에 편입되어 번대방정이 되었고, 1943년 6월 10일 구제도의 실시로 경성부 영등포구 번대방정이 되었다. 광복 후인 1946년 9월 28일 경기도 관할에서 분리되어 서울시로 승격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1일 번대방정에서 대방동으로 개칭되어 서울시 영등포구 대방동이 되었다. 1973년 7월 1일 영등포구에서 관악구가 분리 신설되어 관악구에 편입되었고, 1980년 4월 1일 다시 관악구에서 동작구가 분리되면서 그 관할이 되어 현재의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이 되었다.

대방(大方)이라는 지명은 과거 이 지역의 지명이었던 번대방리(番大方里)에서 유래하였다.

현황

북쪽으로 한강의 지류인 샛강이 흐르고, 여의교를 통해 여의도와 연결된다. 동 중앙에는 용마산과 대방공원이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 대방공원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등 각종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용마산까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대부분 주거지역으로 북쪽에는 대부분 아파트 단지가 남쪽에는 주로 빌라와 연립주택이 밀집해 있다. 지하철역 일대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며, 부광약품과 유한양행의 본사가 소재한다.  

샛강을 따라 올림픽대로와 노들로가 지나고 서쪽으로 여의대방로가 접하고 있으며, 노량진로, 등용로, 상도로 등이 대방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대방역, 7호선이 보라매역신대방삼거리역, 서울 경전철 신림선이 대방역, 보라매역, 서울지방병무청역을 경유한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고등학교 4개교(서울공업고등학교, 성남고등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 영등포고등학교), 중학교 4개교(강남중학교, 성남중학교, 숭의여자중학교, 영등포중학교), 초등학교 3개교(서울대림초등학교, 서울신길초등학교, 서울영화초등학교)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대방동주민센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구립대방종합사회복지관,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동작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있다.

국가유산에는 서울공업고등학교 본관(국가등록문화유산) 등이 있다. 서울공업고등학교는 대한제국 당시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교한 관립상공학교로 이 학교의 본관 건물은 근대건축으로서 당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