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요약 서울 강동구 강일동 인터체인지에서 강서구 개화동(開花洞) 행주대교(幸州大橋)까지 한강변 남쪽을 따라 이어진 도시고속도로로 길이 37km, 너비 17.4~42.4m이며 1982년 9월에 착공하여 1986년 5월에 완공하였다.

올림픽대로

길이 37km. 너비 17.4~42.4m. 1982년 9월에 착공하여 1986년 5월에 완공하였다. 총 1412억 원을 들여 암사동∼성산대교(城山大橋) 간 기존 강남도로 4차선을 8차선(29m)으로 확장하였고, 성산대교∼행주대교 간은 제방을 쌓아 그 위에 6차선 도로(17.4m)를 만들어, 도로 이름을 올림픽대로로 고쳤다. 이 도로에는 2,070m의 노량대교를 비롯하여 염창교(鹽倉橋) ·동작(銅雀)2교 ·청담(淸潭)2교 ·신천(新川) 2교 등 5개의 교량이 신설되었고, 인터체인지 11개, 지하차도 8개, 지하보도 11개 등 모두 30개의 접속시설이 신설되어, 이를 통하여 강남 ·북의 간선도로와 연결된다.

또 기존 도로와는 달리 도로의 선형, 노면의 구배, 교차시설 등의 도로 구성요소와 문형식(門型式) 교통표지판 등 차량의 고속주행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암사동에서 동작인터체인지까지는 최고시속 80km, 나머지 구간은 70km로 주행하도록 되어 김포공항에서 잠실 서울종합운동장까지의 주행시간이 종전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