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동 카페촌
[ 河南渼沙洞- ]
- 요약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에서 팔당대교에 이르는 도로변에 형성된 카페 지역이다.
미사동 카페촌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올림픽대로 주변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한두 곳에 불과하던 카페들이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도심을 벗어나 여유를 찾으려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2000년대 초반에는 70여 곳까지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특히 라이브 카페들은 통기타 가수들의 주 무대로 중·장년층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었으나,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서 원래의 호젓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일산 등지에 새로운 카페촌이 생겨나면서 현재는 많은 카페들이 문을 닫고 그 자리에 가구점이나 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