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카페

요약 가벼운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식당.
노상카페

노상카페

원어명 café

프랑스어(語)로 커피(coffee)를 카페라 하는데, 이것이 ‘커피를 파는 집’이라는 뜻으로 변한 것이다. 파리의 카페 중에는 을 들려주는 곳도 있다. 영국에서는 17∼18세기 무렵 런던을 중심으로 3,000여 개의 커피숍이 생겨나 문인·정객들이 클럽으로 이용하는 일종의 사교장 구실을 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영국에서는 펍(pub:public house), 즉 술집(bar)으로 변모하여 대중들의 사교장화하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 말하는 카페는 소규모 으로 가벼운 식사도 할 수 있는 간편한 을 뜻하는데, 다소 격식 있는 과는 구별된다.

커피를 마시며 담소하는 공간으로 인식된 카페는 동양에 전해지면서 상업적인 의도에 따라 다소 의미가 달라진다. 한국의 경우 처음에는 서양풍의 고급스런 커피숍이나 조그만 바 형태의 술집을 카페라고 불렀다. 그뒤 여급(女給)이 있는 술집으로 변모하였으며, 커피 등 차를 파는 집은 다방 또는 커피숍이라고 하였다.

한편, 인터넷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사이버 공간 속의 동호인 모임이나 그 공간 자체를 한국에서는 카페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슷한 관심과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사이버 상에서 만나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개진한다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포털 사이트에는 수만 개의 카페가 개설되어 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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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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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귀래카페

산귀래카페 경기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산귀래식물원 내.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