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동

도화동

[ Dohwa-dong , 桃花洞 ]

요약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법정동.
마포구 도화동

마포구 도화동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면적(㎢) 0.58㎢
행정구분 법정동
행정관청 소재지 서울 마포구 도화길 37 (지번) 도화동 557, 도화동 주민센터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도화동(일부)과 용강동(일부)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공덕동·신곡덕동, 동쪽으로는 용산구 도원동, 서쪽으로는 마포동·염리동·용강동, 남쪽으로는 용산구 산천동·청암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0.58㎢로 마포구 전체 면적의 2.4%를 차지한다.

역사

조선시대 초기에는 한성부 성저십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영조 때에는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의 마포계와 도화동계에 속했고, 고종 때에는 한성부 서부 용산방(성외)의 마포계, 도화동내계, 도화동외계였으며, 갑오개혁 이후에는 한성부 서서(西署) 용산방(성외)에서 도화동계의 외동·내동과 마포계 지역이 되었다. 1911년 4월 1일 경성부 용산면 도화내동과 마포 지역이 되었고,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도화내동과 마포의 일부 지역이 병합되어 경성부 도화동으로 개편되었다. 1936년 4월 1일 경성부 도화정으로 개칭되었으며, 1943년 6월 10일 구(區)제도의 실시로 서대문구 관할의 도화정이 되었다. 1944년 10월 23일 신설된 마포구로 편입되었고, 1946년 9월 28일 경기도 관할에서 분리되어 서울시로 승격되었으며, 같은 해 10월 1일 도화정에서 도화동으로 개칭되어 오늘날의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이 되었다.

도화(桃:복숭아 도, 花:꽃 화)라는 지명은 이 지역에 복숭아나무가 많아 봄철에 꽃이 많이 피어 복사골이라고 불렀고, 이를 한자명으로 표기한 데서 유래하였다.

현황

대부분 아파트 단지가 차지하는 주거 지역이고 마포대로가 지나는 서쪽 일대에 관공서, 오피스텔, 호텔, 상업 시설 등이 분포한다. 동서식품, 신원 등의 기업 본사가 소재하고, 인근에는 갈매기살 전문점이 밀집한 마포갈매기골목, 각종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도화동상점가 거리 등이 위치한다. 

독막로, 마포대로, 새창로 등이 도화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로는 수도권 전철 5호선이 마포역을,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가 공덕역을 경유한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초등학교 1개교(서울마포초등학교)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는 도화동주민센터, 서울마포우체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 서울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있다.

중화요리 전문점인 복성각 마포본점 등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