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방

장군방

[ 將軍房 ]

요약 고려와 조선시대 무관들의 협의기구.

고려 때에는 중앙군인 2군(軍)과 6위(衛)의 최고 지휘관인 상장군(上將軍:정3품)·대장군(大將軍:종3품) 등 16명이 군사협의기구인 중방(重房)을 구성하였듯이, 그 아래 응양군(鷹揚軍)·용호군(龍虎軍)·좌우위(左右衛)·신호위(神虎衛)·흥위위(興威衛)·금오위(金吾衛)·천우위(千牛衛)·감문위(監門衛)의 2군 6위와 충용위(忠勇衛)의 49장군(將軍:정4품)들이 협의체로서 장군방을 구성, 군사문제 등을 협의하였다.

조선시대에도 각 영(領)에 두었던 장군들이 고려와 같은 장군방을 구성, 군사문제를 협의하였다. 1400년(정종 2) 폐지하였다가, 1406년(태종 6) 호군방(護軍房)으로 개칭하여 다시 설치하였다.

참조항목

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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