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단
[ 義成團 ]
- 요약
1920년 만주 봉천(奉天:지금의 선양)에서 조직된 항일 독립운동 단체.
| 구분 | 독립운동단체 |
|---|---|
| 설립일 | 1920년 |
| 설립목적 | 항일독립 |
| 주요활동/업무 | 대원 양성, 일본 영사관 습격, 일본경찰과 친일분자 처단 |
| 소재지 | 중국 봉천(지금의 선양) |
| 규모 | 단원 250여 명 |
편강렬(片康烈)·양기탁(梁起鐸)·남정(南正) 등이 중심이 되어 지린[吉林]·창춘[長春]·이퉁[伊通] 등지를 근거로 하여 조직하였다. 궁극적으로 조국광복을 위하여 대원 양성, 농촌부흥, 친일분자 숙청, 일본인 기관 파괴 등 국내외 공작을 벌이는 한편, 만주 지역의 독립단체를 통일하는 데 노력하였다.
고문에 양기탁·남정, 단장 편강렬, 부단장 한동추(韓東樞)·승진(承震) 등으로서 단원은 250여 명이었고, 활동 근거지는 봉천성 회덕현(懷德縣) 등 27곳이었다. 1922년 11월 이래 훈련소를 설치하여 대원을 양성, 남만주 각지에서 일본인 기관인 일본 영사관을 습격하고 일본 경찰과 친일분자를 처단하는 등 1922∼1923년 맹렬한 항일운동을 벌였다. 그러던 중 편강렬이 체포되자 만주 지역의 항일 독립단체의 통일을 위한 전만통일주비회(全滿統一籌備會)에 호응, 1924년 7월 정의부(正義府)에 흡수,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