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경찰서폭탄투척사건

선천경찰서폭탄투척사건

[ 宣川警察署爆彈投擲事件 ]

요약 1920년 7월 독립운동가 3명이 평북 선천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사건.

박치의(朴治毅)가 김응선(金應繕)으로부터 100원을 받아 만주에서 폭탄을 구입, 선천경찰서에 폭탄 2개를 던졌으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하였다. 이 사건으로 박치의와 무고한 사람들이 많이 체포되었다.

박치의는 자신이 주범임을 자수하여 무고한 사람들을 모두 풀려나게 하였다. 후에 박치의는 사형을 받았으며, 그의 형 박치조(朴治祚)와 김석창(金錫昌)은 8년, 김성호(金成浩)는 15년, 김학현(金學賢)은 2년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