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창

김석창

[ 金錫昌 ]

요약 한국의 독립운동가·종교가. 항일운동을 하던 광복군총영이 선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도록 도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평북 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지냈다. 사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876 ~ 1950
본관 경주
활동분야 독립운동, 종교
출생지 평북 철산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1963)

본관 경주(慶州). 평북 철산(鐵山) 출생. 1910년 평양 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였다. 1920년 선천(宣川)으로 이주, 같은 해 8월 미국 의원단이 선천을 통과할 때 한국의 독립의지를 알리기 위한 진정서를 제출하고 선천경찰서를 폭파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9월 당시 만주에서 항일투쟁을 하던 광복군총영(光復軍總營) 결사대원 박치의(朴治毅)·임용일(林龍日)·이학필(李學弼) 등이 선천에 잠입하자 이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선천경찰서에 폭탄을 던지도록 도왔다. 이 사건으로 체포되어 1921년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1928년 출옥하여 평북 예수교장로회 총회장에 선출되었으며 1950년 6·25전쟁 때 공산당에게 총살당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역참조항목

안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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