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모험단

구국모험단

[ 救國冒險團 ]

요약 1919년 6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조직된 무장 독립운동단체.
구분 독립운동단체
설립일 1919년
설립목적 무장항일투쟁을 위한 화약제조
주요활동/업무 폭탄 제조, 국내에서의 폭탄투척과 전격전
규모 단장, 참모 등 24명

1919년 6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을 지원, 협조하고 무장항일투쟁을 위한 화약제조를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국내 각지에 있는 조선통독부 관서 파괴 및 주요 인물 암살과 군자금조달 등의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블라디보스토크·시베리아·만주 등지에 있는 모험단과 유기적인 전략 전개를 계획하였다.

단장 김성근(金聲根), 참모 김태연(金泰淵)·이춘숙(李春塾)·김치근(金致根), 서무 이영렬(李英烈)·김봉래(金鳳來)·유영국(柳英國), 기술 황일청(黃一淸)·엄기항(嚴基恒)·노태연(盧泰然) 등 단원 24명이 활동하였다.

광복군사령부 참모장이며 시사책진회(時事策進會)를 결성했던 이탁(李鐸)은 전일(田一)과 함께 제조했던 폭탄을 국내로 운반 도중 선양[瀋陽]에서 폭발하여 실패하였다. 그러나 그후 몇 차례에 걸쳐 폭탄을 제조하여 국내에서 폭탄투척과 전격전을 감행하였다.

단원들은 국내 각지에서 지방유지·재산가·학교·종교단체 등 독립운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상하이 임시정부에 보고하는 등 국내외 독립운동의 근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