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
[ 朴紹 ]
- 요약
조선 전기의 문신. 조광조의 문인. 중종 때 수찬 등을 지냈다. 조광조 등 신진사류와 더불어 왕도정치 구현을 위해 힘썼다. 김안로 등 훈구파의 탄핵으로 파면되어 경상도 합천에서 학문에 전념했다.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합천 박소 신도비
출생-사망 | 1493 ~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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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반남(潘南) |
자 | 언주(彦胄) |
호 | 야천(冶川) |
시호 | 문강(文康) |
본관 반남(潘南). 자 언주(彦胄). 호 야천(冶川). 시호 문강(文康). 조광조(趙光祖)의 문인. 1519년(중종 14) 진사(進士)가 되고 이어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장원급제하였다. 수찬(修撰) 등을 역임하면서 조광조 등 신진사류(新進士類)와 더불어 왕도정치(王道政治) 구현을 위하여 힘썼다. 후에 사간(司諫)이 되었으나 김안로(金安老) 등 훈구파(勳舊派)의 탄핵으로 사성(司成)에 좌천되었다가 파면되어 경상도 합천(陜川)에 내려가 학문에 전념하였다.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나주(羅州) 반계서원(潘溪書院) ·합천 이연서원(伊淵書院) 등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