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계서원지

반계서원지

[ 潘溪書院址 ]

요약 고려 말의 유학자이자 문신인 박상충 등을 제향하였던 반계서원의 터로,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 성계리에 있다.

고려 후기 공민왕 때의 학자이자 문신인 박상충(朴尙衷 1332~1375)을 비롯하여 박소(朴紹 1493~1534), 박세채(朴世采 1631~1695), 박필주(朴弼周 1665~1748) 등 반남박씨 4위를 제향 하였던 반계서원의 터이다.

《서원가고》에 반계서원은 1694년(숙종 20) 창건하여 3년 뒤인 1697년 사액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원래 박상충만 배향하다가 사액 이후 박소와 박세채가 추배되었고, 박필주는 정조(재위 1776~1800) 대 이후부터 배향한 것으로 보인다.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이후 복설되지 못하고 터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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