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타키아

라타키아

[ Latakia ]

요약 시리아 북서부, 지중해에 면한 항구도시.
위치 시리아 북서부
인구(명) 347,026(2006년)

아랍어로는 라디키야(Al-Ladhiqiyah)라고 한다. 비잔틴·십자군시대에는 라오디케아(Laodicea)라고 하였다. 튀르키예와의 국경에서 25km의 지중해에 돌출한 라스지야라곶에 있으며, 해항이 적은 중근동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규모가 큰 항구이다.

시리아 독립 후 항만설비의 근대화로 현재 시리아를 대표하는 무역항이며, 산업도시 알레포의 외항으로서 역청·곡류·목화·과일·식물성 기름·도기·담배 등을 수출한다. 로마시대의 바쿠스 신전과 대극장의 유적 등 사적이 많고, 해수욕장도 있어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주변에는 포도원이 많으며, 포도주의 산출로도 유명하다. 알레포로 통하는 철도가 건설되어 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참조항목

알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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