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나가리문자

데바나가리문자

요약 인도에서 산스크리트를 쓰는 데 사용되는 문자.
원어명 devanāgarī script

BC 3~BC 2세기경의 아소카왕 비문에 쓰인 브라미문자에서 유래한 나가리문자를 모체로 하였다. BC 7세기경 인도에서 발달, 10세기 이후에는 그 형태도 정돈되었고, 오늘날 일반적으로 보급된 문자의 총칭이 되었다. 산스크리트 문헌의 출판 및 힌디어 ·네팔어 등을 비롯한 근대 인도아리아어에 쓰인다. 모음자로는 어두(語頭)에서 사용하는 독립문자와 자음+모음의 음절을 나타내는 문자로 자음자에 부속된 반체부호(半體符號)가 있다. 독립적으로 쓰이는 자음자에는 항상 a음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알파벳과 비슷한 요소로 된 음절문자(音節文字)라고 할 수 있다.

역참조항목

네와르족, 네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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