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그나 넉시

래그나 넉시

[ Ragnar Nurkse ]

요약 에스토니아 출신의 미국경제학자로서 국제경제문제, 특히 국제자본 이동과 국제통화문제 등을 연구《국제자본 이동론》, 《국제통화》 등의 저서를 남겼다.
출생-사망 1907 ~ 1959
별칭 넉시
국적 미국
활동분야 경제학
출생지 에스토니아
주요저서 《국제자본 이동론》(1935), 《국제통화》(1944)

흔히 미국식으로 넉시라고 부른다. 에스토니아 출생. 에든버러대학교·빈대학교 등에 유학하였다. 국제연맹의 경제금융국에 근무, 1940년에 도미하여 제2차세계대전 후에는 제네바 근교에서 급사할 때까지 컬럼비아대학교 교수로 있었다. 국제경제문제, 특히 국제자본 이동과 국제통화문제 등을 연구, 그 성과의 하나로서 국제자본이동의 이론을 간결하게 엮어낸 《국제자본 이동론 Internationale Kapitalbewegungen》(1935)은 그의 제1주저로서 유명하며, 양대 전쟁기간에 있어서의 외국환과 국제금융 문제를 이론적·실증적으로 분석한 《국제통화 International Currency Experience》(1944)는 그의 제2주저로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에 관심을 높이고, 그의 저서 《개발도상국의 자본형성 Problems of Capital Formation in Underdeveloped Countries》(1953)을 통해 개발도상국 경제의 부진 원인을 1차산품 수출의 저조와 빈곤의 악순환에 두고, 이의 극복을 위해서는 각 산업이 수요에 대응하는 균형적 성장을 이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