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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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선시대 병조에 속한 하급직원.
나졸(羅卒)이라고도 하며, 칠반천인(七般賤人)의 하나이다. 의금부 ·병조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 ·사헌부 ·사간원 ·평시서(平市署) ·전옥서(典獄署)
등에 배속되어, 고급관원의 시종과 죄인을 문초할 때 매질 ·압송하는 일 등을
맡았다.
보통 깔때기를 쓰고 까치두루마기를 입었으며, 손에는 주장(朱杖)을 들고 다녔다.
영조 때 사헌부에서는 소유(所由), 병조 ·형조 ·오위도총부 ·전옥서에서는
사령(使令), 사간원에서는 창도(唱導) 등으로 불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