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

김안

[ 金安 ]

요약 고려시대의 문신. 1126년(인종 4) 이자겸을 제거하고자 거사하였으나 실패하고 유배되었다. 후에 묘청의 술수에 넘어가 왕에게 그를 극력 추천하고 성인으로 받들게 했다. 1135년(인종 13) 묘청의 난에 가담한 죄로 김부식에게 참살되었다.
출생-사망 ? ~ 1135
별칭 초명 찬(粲)

초명 찬(粲). 인종의 측근에 있으면서, 왕이 외척 이자겸(李資謙)의 횡포를 싫어하는 눈치를 살폈다. 1126년(인종 4) 2월 내시지후(內侍祗候)로 있을 때 이자겸을 제거하고자 상장군(上將軍) 최탁(崔卓) ·오탁(吳卓), 대장군 권수(權秀) 등과 모의하여 거사하였으나 실패, 유배되었다.

5월 이자겸이 실각하자 전중내급사(殿中內給事)가 되고, 안(安)으로 개명(改名)하였다. 그 뒤 묘청(妙淸)의 술수에 넘어가 왕에게 그를 극력 추천하고 성인으로 받들게 했다. 1135년(인종 13) 묘청의 난에 가담한 죄로 김부식(金富軾)에게 참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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