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연봉 2억 넘는 시누이 부부… ( 긴글 주의 ) > 질문 답변

둘이 합쳐 연봉 2억 넘는 시누이 부부… ( 긴글 주의 )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26 11:00 댓글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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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누이 <

우리나라 손가락안에 드는 학교나오ㅏ 대기업 다님

현재 결혼하여 미취학 자녀잇고 ,

학군좋은 동네에 아파트 소유

남편분과 둘다 학교 잘나오고 내노라하는 대기업다니며 2억 넘게 번다고합니다 ( 30대후 40대초 부부)

문제는 돈을 안모으고 제 남편한테 기대려고해요

자꾸 저희 사는 근처로 이사오고싶다 가까이살면좋겠다 근데 돈이없다. 빌려줄래? 이런식

남편은 조카가 예쁘니 고민하고 ( 저희는 아직 아이가 없어요)

뭐만하면 00이( 조카) 가 너무예뻐서 이시기놓치면 안되고 엄마가 필요한데, 일쉬고싶는데 0000만주면 너네회사에서 잏할텐데 ( 분야가 달라 할수있는일이없어요 회사 오셔도, 그리고 그 돈맞춰서 드리고 출퇴근 늦고 빠르게 할상황젇도로 큰회사는 아니고 ) ..

애기 영어 관련학교 보내고싶은데 비싸고 돈없다 맨날 전화오시고….00 학원 다들다니는데 비싸서 ~ 남들 다보내는데 이런식으로 ㅜㅜ

근데 소비가 .. 문제인거같아요

애기낳기전에는 해외여행 밥먹듯가고

지금은 줄이고 줄여 반년에 1-2번 해외가고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브랜드 에요.

예를들면 에르메슾슬리퍼 옷은 로로피아나, 귀걸이는 디올 가방은 보테가 이런식

못버시는거 아니니까 여유가 되면 소비성향이야 자유로울수있죠.

그리고 살림못해서 무조건 외식 아니면 배달, 이것도 맞벌이니까 그럴수있죠 바쁘면…

근데 문제는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하고 남들할거다하고 살거다사고서 , 돈없다고 손벌ㄹ리는거 ㅜ ㅜ

못벌고 힘들고 그러면 가족끼리 도와드릴수는있지만

잘벌고 남들보다도 잘먹고잘사는데…

아끼고아껴 겨우 빛을보고 저와 가정이룬 남편에게 손벌리고 기대고 빛을보려는 심리가 너무…. 스트레스잉데제가 너무 한걸까요?

> 여긴 추가 저희 남편 대략적인 상황<

사업을합니다

20대때부터 고생해서 10년정도 운영했고

2-3년전부터 이제 좀 여유가생긴상황이에요.

첨엔 사업에 그대로 제투자 그동안 틈날때 공부해둔 주식으로 투자도 안정적으로 잘하고있고, 부동산도 저희 일부러 무주택자로 두고잇는 상황 ( 아이낳고 매매 예정)

정말 남들 다사먹는아메리카노 한잔도 아직도 3천원넘어도 비싸다고 안먹으면서 호캉스도 여지껏 한번도 안해봤고, 저 만나서 결혼해서 처음해봤다고 하네요.

저희는 연애때부터 지금까지도 비싼곳도 잘안가고 사치나 쓸데없는 소비도 둘다 안하구요….

여행도 바쁘다보니 출장갈때빼곤 국내는 가까운 바닷가나 , 해외는 3일 가까운나라 여태 한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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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칼같긴한데, 단호하게말은못하고 그냥 그말을 무시하거나 다른말로 돌리는것같아요 회피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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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벌면서 왜 남한테 손벌리는지 노 이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정중하고 단호하게 거절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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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개무시하세요 돈 거래는 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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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모아놓은돈까지 제가 관여할생각은없는데.. 그래도 좀 답답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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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때문에 못도와준다고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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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쳐서 서류쓰자하는데.. 행여 그렇게 된다해도 남편이 이자받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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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따끔하게 말 해도 정신 못 차릴겁니다. 깔끔하게 내적손절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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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고 똑똑해서 좋다고생각했능데 … 결혼전부터 지금까지 저런모습보면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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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본인 쇼핑하면서 선물은 해주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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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아뇨 ㅎ 남편생일도 안챙겨줘서 남편이 삐져서 올해 누나 매형 조카 생일 다 그냥 넘겼습니다…

남편은 애기 낳고 몇백짜리 유모차사달래서 선물해주고..

어린이날 생일날되면 삼촌한테 머해달라고 하라고하나봐요 시부모님통해 영통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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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분이 이상하긴 한데....남편돈이 아내돈은 아니듯, 남편이 조금씩 뭐 경제적 지원해주는거는 굳이 터치할건 아닌거같아요.
그래도 옆에서 저렇게 징징대는거 보면 싫죠. 회원님앞에서는 그런 이야기 공유하지말아달라고 하세요~
굳이굳이 회원님 앞에서 저런말 꺼내면, 다른주제로 대화하자고 하면 알아서 하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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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희는 서로 경제권 안합쳐서 남편돈은 남편돈이고 저도 터치할생각없는데, 그냥 쓸거다쓰고 조카 불쌍하다고 하거나 짠한 포지션 취하는게 계솓보니 맘이 너무 그래여 ㅜ하나도 안사고그러는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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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까요.. 문제는 저한테 뭐해주는꼴을못봐요 시누이가 ㅋㅋㅋ… 제가 일도같이하고 아기도갖고해서 남편이뭐해줬는데 다 없던걸로하고 자기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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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직접 말했나요? 굼 차단 ㄱㄱ...
남편이 말 전달하는거면 '자기 일름보야? 왜 말을 옮겨서 자기 동생 욕을 먹여? ㅇㅅㅇ? 설마 자기 동생이 그렇게 말했겠어? ^^' 넌씨눈 시전 ㄱㄱ하십셔 ㅋㅋ

어차피 남편 동생일뿐인데 굳이굳이 봐야하나요. 저렇게 욕심부리면서 아귀처럼 살라고 해요. 굳이 가까이할 이유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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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무시해야죠 님이 남편한테 단호하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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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이라 말돌리거나 무시하는듯해요 . 그래도 남편은 진짜 크게 필요한건 사줍니다 아기 유모차 ( 300얼마짜리) 이런식이요.. 근데 저희도 그렇게 안쓰는데 뭐든 좋은것만 하려고하고 하며 바라고 바라는모습만보니 참 ㅜ ㅜ 남편생일한번안챙겨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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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한 순간부터 우리가우선이야 . 우리가 다 안정되고 뭐하고도 여유생기면 그때해줘야지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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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는그렇다치고 시누남편은 거지인가요? 매번 저러는데 같이 뭍어댕기면서 모르쇠
대놓고 저희도힘들다고 얘길하세요 시누부부있는데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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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신분인데 그냥 끌려다니시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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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남편이 가만히 있는 것도 노이해 님 남편이 받아주는 것도 노이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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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받아준다기보다 슬 회피하는데 가족리라 단호하게는 못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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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주는것도 아니고 돈을 줘요? 남편이 알아서 커트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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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않았어요 아직 ㅜ 근데 저희애기 생겨서 이사계획중인데 계속 우리 00이도 좋은동네살면좋겠다 이런식.. 근데 이미 학군좋은동네살고계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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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이 단호하게 말하고 끊어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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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근성 지리네요.. 남편이 제대로 얘기 한번 해야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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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랑 자주 만나는거 아입니더 경조사 빼면 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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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안보는데 남편도 저도 형제간 가까워서 연락을 거의 매일하죠…
시누랑 저랑은 잘안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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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도 경우에 따라 어느정도 거리는
필요합니다.

곱게 손절하세요
명절때나 연락하는사이가 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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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은 자주안하는데 각자 본인가족들끼리 화목하고 가까워서 닫톡방이나 갠톡이 잦은편인데 거서 그런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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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무조건 손절...손절이 안되면 그냥 노대화...저희 부모님께서 비슷한 상황이었었는데, 제가 노발대발 하면서 다 끊어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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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50넘은 고모가 저희 아빠한테아직도그러세요… 최근
차도바꾸고싶다고 징징… 직접 겪어본터라 이게 평생갈걸알아 벌써 스트레스받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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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래도 남편의 사업 과정에서 시누이가 이래저래 도움을 주었다던가 이런게 있을수도있고, 결정은 남편이 하는게 맞는듯요.. 나중에 사업이 힘들어지실때 시누이분이 도움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형편에 못맞추고 돈없다고 손벌리는건 열받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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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없습니다.. ㅎㅎ 가족들몰래 혼자했어요. 남편돈은 남편돈이맞고 저도 관여할생각없는데 동생 생일한번안챙기며, 아끼고사는거알면서  누리고사는사람이 자뀨그러니 보기가좋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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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받을일은 없을거같다고 남편이 이야기했고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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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가족들어오면 분위기 개판됩니다 저희도 친가 외가 식구들 그렇게 받아줬다가 기존 직원들이랑 불화생겨서 결국 가족들 다 내보냈는데 지금은 친가외가랑 원수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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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그렇져… 저희부모님예시도있어서 잘알고있습니다만.. 아니 뭐 정말 필요하고 하면할수야있는데.. ㅜ ㅜ 잘살고계시니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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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 6년차 인데요
부부가 됐으면 돈은 남편돈 아내돈 구분하는건 아니고 부부 공동의 자산이라 보기때문에 남편이 하고싶다 해서 지원해주는건 아니라고 보구요
시누이가 어려워서 지원해줘야하는 상황도 아니구요
남편이 딱잘라서 안된다고 얘기하게끔 하세요
한번 지원하면 계속 해달라할거에요.
시누이 부부 둘다 이상하네요 오빠한테 염치도 없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