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연봉 2억 넘는 시누이 부부… ( 긴글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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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누이 <
우리나라 손가락안에 드는 학교나오ㅏ 대기업 다님
현재 결혼하여 미취학 자녀잇고 ,
학군좋은 동네에 아파트 소유
남편분과 둘다 학교 잘나오고 내노라하는 대기업다니며 2억 넘게 번다고합니다 ( 30대후 40대초 부부)
문제는 돈을 안모으고 제 남편한테 기대려고해요
자꾸 저희 사는 근처로 이사오고싶다 가까이살면좋겠다 근데 돈이없다. 빌려줄래? 이런식
남편은 조카가 예쁘니 고민하고 ( 저희는 아직 아이가 없어요)
뭐만하면 00이( 조카) 가 너무예뻐서 이시기놓치면 안되고 엄마가 필요한데, 일쉬고싶는데 0000만주면 너네회사에서 잏할텐데 ( 분야가 달라 할수있는일이없어요 회사 오셔도, 그리고 그 돈맞춰서 드리고 출퇴근 늦고 빠르게 할상황젇도로 큰회사는 아니고 ) ..
애기 영어 관련학교 보내고싶은데 비싸고 돈없다 맨날 전화오시고….00 학원 다들다니는데 비싸서 ~ 남들 다보내는데 이런식으로 ㅜㅜ
근데 소비가 .. 문제인거같아요
애기낳기전에는 해외여행 밥먹듯가고
지금은 줄이고 줄여 반년에 1-2번 해외가고
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브랜드 에요.
예를들면 에르메슾슬리퍼 옷은 로로피아나, 귀걸이는 디올 가방은 보테가 이런식
못버시는거 아니니까 여유가 되면 소비성향이야 자유로울수있죠.
그리고 살림못해서 무조건 외식 아니면 배달, 이것도 맞벌이니까 그럴수있죠 바쁘면…
근데 문제는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하고 남들할거다하고 살거다사고서 , 돈없다고 손벌ㄹ리는거 ㅜ ㅜ
못벌고 힘들고 그러면 가족끼리 도와드릴수는있지만
잘벌고 남들보다도 잘먹고잘사는데…
아끼고아껴 겨우 빛을보고 저와 가정이룬 남편에게 손벌리고 기대고 빛을보려는 심리가 너무…. 스트레스잉데제가 너무 한걸까요?
> 여긴 추가 저희 남편 대략적인 상황<
사업을합니다
20대때부터 고생해서 10년정도 운영했고
2-3년전부터 이제 좀 여유가생긴상황이에요.
첨엔 사업에 그대로 제투자 그동안 틈날때 공부해둔 주식으로 투자도 안정적으로 잘하고있고, 부동산도 저희 일부러 무주택자로 두고잇는 상황 ( 아이낳고 매매 예정)
정말 남들 다사먹는아메리카노 한잔도 아직도 3천원넘어도 비싸다고 안먹으면서 호캉스도 여지껏 한번도 안해봤고, 저 만나서 결혼해서 처음해봤다고 하네요.
저희는 연애때부터 지금까지도 비싼곳도 잘안가고 사치나 쓸데없는 소비도 둘다 안하구요….
여행도 바쁘다보니 출장갈때빼곤 국내는 가까운 바닷가나 , 해외는 3일 가까운나라 여태 한번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