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분들 계시다면...저의 고민을 들어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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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 글을씁니다 ㅠ
전세가 내년1월에 만기인데 집주인이 벌써 연락이 와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은,
집에 들어가있는 전세금 포함 10억이 있습니다(대출은 없음)
서울 강남 전용면적 59에 살고 있으며 신축입니다 . 방 3/욕실2 구조
강남에서 일을하고 있어서 직장까지 택시타고 기본요금 출퇴근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6년째)
이 출퇴근 생활을 포기 못할 것 같았고, 전용59는 좀 좁다 생각이 들어 근처 84로 해서 13억 정도 전세로
10억+3억대출 해서 전세로 좀 살고, 또 갚고 하는식으로 불려서 다음 만기 턴에 매매를 해볼까 생각을 했었는데요.
주변에서 왜 10억이 있는데 집을 사지 않느냐고 ...빨리지금사라고 부동산을 저보다 더 잘 아는 사람들이 의견을 줘서요.
은행에가서 대출여부를확인했는데 대출은 얼마든지 나오는상태고..
가진예산 맞추다보니 출퇴근이 멀어진 성동구 (행당/금호) 쪽을 봤습니다.
저번주에 부동산중개업자 지인분 대동하여 한개의 대단지만 보고왔습니다.
그동네 대장 신축은 18억~19억 (전용84) 14~15억(전용59)
20년 구축 13억(전용84)
20년 구축 14억(전용 114)
보고왔는데 여기갈거면 1억차이인데 40 평대가 훨씬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들어가야 하고요 당연히
여기서 제가 드는 고민은..
1. 지금 시점이 부동산 매수의 타이밍이 맞는건지 고민도 들고
2. 구축을 리모델링해서 대출을 적당히4~5억 받고 가느냐, 아니면 신축을 무리해서8~9억 대출을 많이 받아서 가느냐
3. 전용 84가 힘들다면 일단 매매는 그동네 대장신축 으로 59 라도 매매해서 오를떄 팔고 다음집때 84로올라가야하나
4. 출퇴근 힘든데 그냥전세로 가서 살아야 하나..
고민이 많아 남겨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