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한테 기분나빠서 싸웠는데.. > 질문 답변

와이프한테 기분나빠서 싸웠는데..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25 21:30 댓글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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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는 와이프가 출장으로 일찍퇴근해서 아기 하원시키고 밥먹이고있었어요(평상시 제가 하원시킴) ..

저는 그때 퇴근후 집 도착해서 아기 밥먹이는거 도와주고 자기주도 할 시기라 바닥하고 아기의자 난리나서 닦고있는데 와이프가 요리하고 밥부터 옮겨서 놔달라 바닥에 집착하지말라고 짜증을 내서요

제가 평상시에 아기가 바닥에 음식떨어지고 이러면 주워먹고 그러니 바로바로 닦으려하고 바닥청소도 저만하거든요..

어짜피 제가 치워야되고 하니까 닦고있는데 자기배고프다고 밥먹을 준비부터 좀 하라는데 제가 기분나빠서 나는 바닥에 떨어져서 내가 밟는것도싫고 아기가 더러운데서 걸어댕기는것도 싫다고 어짜피 내가닦아야되는건데 왜 그러냐 그럴거면 하원일찍시키지말고 집에서 쉬고 내가 퇴근할때 데려오면 됐던거아니냐(평상시 하던대로..) 일찍 하원시켜서 힘들여가면서 싸우기까지 해야되냐 하니까 대화하기싫다고 나가라네요 참.. 갑갑합니다 육아 하다보니 별것도아닌일로 많이 싸우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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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키우다 보면 다들 예민해지죠.
별일 아니니까 서로 참고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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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있어서 언성높여싸우는게 좀그래서 ..그렇게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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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걸로 싸우는게 육아지요. 오늘이 그런날인가봐요. 저도 한바탕 했...

익명 profile_image 작성여부

애기 어릴땐 서로 피곤해서 정말 별것도 아닌걸로 잘 싸우게 되더라구요ㅠㅠㅠㅠ
나가신김에 그냥 바람좀 쐐고 한김 식히시고 서로 가라앉으면 가볍게 얘기하세요ㅠㅠ 애가 크면 조금 덜 할거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