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남친 부모님 식사자리 정말 힘들고 이래서 파혼하나 싶어요 > 질문 답변

하 남친 부모님 식사자리 정말 힘들고 이래서 파혼하나 싶어요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4-06 22:30 댓글 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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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왜 나는지 이제 알겠어요

시어머니 될 사람이 제가 진짜 못마땅한거같고

물론 걍 말로 자기는 조건 안본다 이러긴한데

두분다 완전 시골분들 이고 재산 하나도 없는데

사는 형퍈 저희집이 훨씬 낫지만

남자는 완전 흙수저+집안기둥+개룡남 이예요

아들 의사로 키워서 유난 진짜 심한데

오늘 밥먹으면서 세시간동안 아들자랑하는데

대단한거맞고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 맞는데

시아버지 될 사람이 저 칭찬하거나 뭐 남친이 제꺼 먹던거 가쟈가서 먹고 저 챙겨주면 개개객분노하고

얼굴 뻘개져서 질투하는게 느껴져서 체할뻔했어요

저희 엄마 범띠라 오늘 얘기하다 그 얘기 나왔는데

남친 아버지께서 범띠여자가 생활력이 강하다니깐

옆에서 남친 엄마분이 강한게 아니래 드세고 팔자쎈거다

이러길래 저게 할소린가 싶었어요.....

하;;;;

하;;;;;;;

물론 사짜직업 너무 대단한거 알지만 유세도 정도껏 해야지.... 계속 말끝마다 아들말이 다맞아 이러고

저보고 계속 자기는 무조건 결혼해도 여자도 일해야되니깐 며느리들 일했으면 좋겠다고......

먹다가 진짜 체할뻔 한거 계속 참았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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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기둥 빼오는거 아니라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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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진짜 쉬운일이 아니군요 남친님이 집에서 큰소리내는 분은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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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엄청 좋으시고 아들도 힘ㅇ 엄청난데 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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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고부 갈등이 그려지는거 같네요.
전문직엔 전문직 아닌 이상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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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델꼬와도 ....
이러지않을까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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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 같은데 그래도 나중에 대꾸 라도 할 수 있으니 남친이랑 잘 말씀 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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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면 후에 결혼생활 어려워지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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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이 진짜 쉽지 않다던데... 상향혼이면 참는거고 아니면 런쳐야지 정신건강에 좋을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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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개천에서 용나면 엄청 대접받고싶어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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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3시간 아들자랑하는데
시아버진
너무 좋으신데 어머니가.. 미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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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고 사실거아니면 고생길이 훤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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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굳이 고민을 하셔야 하는 이유가.. 그리고 물론 의사가 훌륭하고 아무나 되기 힘든 전문직인건 맞다만 80년대에나 전문직을 한다는게 특권이엿지 요즘은 예전처럼 특권적인 계층 마냥의 상대방 부모님이 자랑하는것 마냥의 하방은 무너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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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아니 저희엄마 띠듣고 범띠는 팔자드세다고 하는게 맙나여?ㅋㅋ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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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글 보니 이거는 남자분이 부모한테 끌려다닐 타입인데요 ㅎㅎ 저 예전에 전 여친이 한의사 엿는데 그 쪽 부모가 질투하고 집앞에서 저 째려보고 헤어지라고 여친 털고 ㅎㅎ 님 글보니 예전 생각 나네요. 끼리끼리 비슷한 직군끼리 하는게 결국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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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인데도 이러는데.. 결혼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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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적으로 남자가 중간에서 얼마나 지혜롭게 단도리를 잘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네요.
결혼을 해도 걱정이 많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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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아들이라고 그런건아닌데,, 힘드시겠어요….시어머니랑 안맞으면 괴롭지않을까여,,,,, 남편이 중간에서 컷잘해주면 몰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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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하지마세요 "운은 오질라게 좋아서 잘난내새끼 얼른 꿰찼네 아이고 내새끼 귀하고 아까워" 이 취급 받으면서 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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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짜직업 남친분 너무 부럽네요
바난님은 이쁘실 것 같고 스펙도 좋으실 것 같아요

전문직이라 시어머님께서 너무
유난이셔서 부담스럽네여.
일부러 의사아들이라고
더 나대는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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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시어머니를 뒀는데요.. 엄청 속앓이 하실거에요 ㅜㅠㅠ 결혼하면 더 심해집니다... 저희 신랑이 중간 역할을 잘해주는데도 커버가 안됩니다 ㅜㅠㅠ으헝헝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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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보니 진짜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예요 초반때 고부 갈등때문에 저도 엄청 힘들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제 남편을 낳아준 어머니도 아니고 키워준 어머니도 아닌데도 이정도 였는데 회원님은 결혼 후에 더 하지않을까 싶어요 어떻게 대할지 딱 보이네요 ㅠㅠ 남편될 사람이 중간역할이라도 잘하면 그나마 다행일텐데 그것도 아닌 것 같으니 다시 생각해보세요 정말 힘드실 거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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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맘에 안들면 계속 볶을타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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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남친분 톡이랑 썰들
여러가지 봤을 때
중재를 딱히 잘하고 그럴 스타일은 아닐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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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어이없고
남친이나 시아버지될사람이
저 칭찬을 하면 계속 ... 째려보고... 의사데리고오면 안이랫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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헣.. 저도 결혼할때 어머님이 약..간 그런 끼가 있으시긴하셨지만 지금은 사이 좋아요 물론 우리아들최고.. 사랑.. 이런게 있긴한데..
저도 헤어져야되나싶은 사건이 있긴했는데... 어쨌건 지나갔네요
근데 글쓴님 시어머님은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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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어이없고
남친이나 시아버지될사람이
저 칭찬을 하면 계속 ... 째려보고... 의사데리고오면 안이랫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