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남친 부모님 식사자리 정말 힘들고 이래서 파혼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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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왜 나는지 이제 알겠어요
시어머니 될 사람이 제가 진짜 못마땅한거같고
물론 걍 말로 자기는 조건 안본다 이러긴한데
두분다 완전 시골분들 이고 재산 하나도 없는데
사는 형퍈 저희집이 훨씬 낫지만
남자는 완전 흙수저+집안기둥+개룡남 이예요
아들 의사로 키워서 유난 진짜 심한데
오늘 밥먹으면서 세시간동안 아들자랑하는데
대단한거맞고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 맞는데
시아버지 될 사람이 저 칭찬하거나 뭐 남친이 제꺼 먹던거 가쟈가서 먹고 저 챙겨주면 개개객분노하고
얼굴 뻘개져서 질투하는게 느껴져서 체할뻔했어요
저희 엄마 범띠라 오늘 얘기하다 그 얘기 나왔는데
남친 아버지께서 범띠여자가 생활력이 강하다니깐
옆에서 남친 엄마분이 강한게 아니래 드세고 팔자쎈거다
이러길래 저게 할소린가 싶었어요.....
하;;;;
하;;;;;;;
물론 사짜직업 너무 대단한거 알지만 유세도 정도껏 해야지.... 계속 말끝마다 아들말이 다맞아 이러고
저보고 계속 자기는 무조건 결혼해도 여자도 일해야되니깐 며느리들 일했으면 좋겠다고......
먹다가 진짜 체할뻔 한거 계속 참았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