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1시간씩 유산소 운동을 4일 차 하던 어느날 식단도 조절해가며 벌써 3~4kg를 뺐다는 행복감에 더욱 열심히 하고 있는 10대 고딩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느닷없이 코로나 양성이라는 적군이 찾아와서 제 다이어트를 방해하고 있는데 몸이 무겁고 어지러워서 운동은 못하겠고.. 그렇다고 식단을 더 치밀하게 조작하여 다이어트를 한다면 코로나가 끝난 후 다시 운동하기 위해 원래대로 식단을 먹으면 후폭풍(요요)이(가) 무섭고... 이걸 어찌 해야 할까요?
답: 간단합니다. 지금 체중에 25 곱한 칼로리만큼 하루안에 먹고 마시면 됩니다.
한시간 운동에 100칼로리를 소모하며, 그만큼의 배고픔을 견뎌내야 다음날 살이 빠집니다.
즉, 먹는거 살짝 줄이는게 운동 두세시간 하는 것보다 효율이 높다는 건데요... 배고픔을 견뎌야 하는건 둘다 똑같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행사뛰는 아이돌들도 적게 먹는거죠.
너무 적게 먹으면 체지방과 근육이 같이 사라져서 요요가 오니
체지방이 줄어들 정도까지만 먹느걸 줄이세요.
님의 체중에 25 곱한 칼로리만큼 드시면 됩니다.
체중이 줄어드는지는 아침마다 체중변화를 보면 확인하실수 있고요
안 줄어든다면 100칼로리씩 더 줄이면 됩니다. 잊지 마세요. 운동 한시간이 100칼로리입니다.
체중이 줄기 시작하면 먹는 양을 고정합니다.
굶거나 먹는걸 너무 줄이면 요요가 오므로 그렇게는 하지 마세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안힘든 운동이나
답: 그것보다는 먹는거 줄이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100칼로리 없앨려면 정말 힘들게 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배고픔을 견뎌야 하죠.
밥 한공기에 300칼로리인데
반공기로 줄이면 150칼로리가 날아갑니다. 이는 님이 90분간 땀을 흘리며 뛴거랑 맞먹습니다.
배고픔도 맞먹죠.
먹는걸 줄이십시오.
코로나 걸렸을 때도 할 수 있는 운동 비스무리한게 있을까요?
답: 물론입니다. 윗몸일으키키나 푸쉬업, 요가, 건강체조등 많습니다.
살빼는거랑은 관계 없습니다. 살이 찌고 빠지는건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로 결정됩니다. 그래서 프로선수들도 먹는걸 조절합니다.
김연아선수는 국대시절 하루에 8시간씩 훈련하면서도 마음껏 먹지 못했습니다.
운동으로 살이 빠진다면 선수들이 이렇게 먹는걸 조절하지 않겠죠?
아니면 그냥 식단 조절을 확 해버릴까요?
답: 식단... 그러니까 메뉴보다는 칼로리가 중요합니다.
고구마나 닭가슴살을 먹어도 하루에 4000칼로리 먹으면 찌는거고
아이스크림이나 초콜릿을 먹어도 하루에 1500칼로리먹으면 빠질 확률이 높죠.
님이 고구마나 닭가슴살을 먹어야 할 때는 님이 거대한 보디빌더가 되어서 시합전에 수분을 빼낼때 일시적으로 사용합니다.
수분을 빼내야 핏줄이 튀어올라서 시합에서 우승할 확률이 올라가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식단조절을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