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 김책시 22동 22리의 하나. 시의 남쪽에 위치한 리. 북쪽은 송흥리, 동쪽은 흥평리, 남쪽은 금천동, 서쪽은 옥천리와 접해 있다. 1981년에 왕덕리를 풍년리로 개칭하였다. 세세연년 풍년이 드는 살기 좋은 마을이므로 풍년리라고 하였다. 이 지역은 쌍포천 중류연안의 평야와 그 주변의 산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산지의 높이는 대부분 해발 200m 미만이며 가장 높은 곳은 해발 285m이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며 소나무가 기본수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약 20% 되는데, 그 가운데서 논이 22%, 밭이 60%, 과수밭이 12%를 차지하며 주요 농산물은 옥수수와 벼를 비롯한 곡물과 채소류, 과일 등이 있다. 주요 업체로는 풍년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쌍포천 연안을 따라 탄소동~옥천리 간 3급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김책역까지는 13km이다.
마지막 수정일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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