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수원터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숭수원터

[ 嵩水院- ]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고적 · 사적 · 광장>고적>터
행정구역 황해북도>평산군>평산읍

황해북도 평산군 평산읍의 소재지 서쪽에 있는 옛 건물터. 옛날 평산읍 총수산 아래의 옥류천에서 발원된 개울이 폭포처럼 떨어지는 곳에 숭수원이라는 원집이 있었다. "숭수원"은 개울물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곳에 있는 원집이라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겨울이면 바위에서 떨어지는 물이 얼어붙어 굉장한 얼음기둥을 이루곤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 농민들은 얼음기둥의 모양을 보고 그해의 작황을 점쳐보곤 하였는데, 당시 그것이 매우 맞아떨어지곤 하여 숭수원을 신수원(神水院)이라고 하였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조선 말까지 숭수원은 나라의 제사를 지내던 장소로 되어 있었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유의 사항】

  • ⓘ 본 콘텐츠는 1999~2005년 남북공동 편찬사업에 의해 발간된 자료로서,
    북한에서 사용되는 표현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한 자료의 특수성으로 내용의 최신성이나 이미지의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연관목차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2402/2772
숭수원터 지금 읽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