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선리전투장소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세선리전투장소

[ 世仙里戰鬪場所 ]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고적 · 사적 · 광장>사적>전적지
유물유적시대 근 · 현대
행정구역 함경북도>온성군
등급 일반유물유적

함경북도 온성군 세선리(당시 온성군 유포면 세선동)에 있는 항일전적지. 김일성 주석은 유격구방위를 위한 투쟁의 전기간 국내진출에 거대한 의의를 부여하고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와 소조들을 끊임없이 북한에 파견하여 적극적인 군사정치활동을 벌리도록 하였다. 김일성 주석이 제시한 방침에 따라 각지의 유격부대들은 북한에 무장소부대들을 진출시켜 군사정치활동을 벌렸다. 1935년 1월 11일, 중국 길림성 왕청현에서 활동하던 유격부대는 세선리에 있는 악질지주를 처단하고 주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기 위하여 무장소부대를 이곳에 파견하였다.

새벽 1시경에 은밀히 두만강을 건너온 소부대는 4명씩 2개 소조를 편성한 후 불의에 악질주구와 악질지주의 집들을 습격하고 주민들 속에서 반일선전을 진행하였다. 세선동에 조선인민혁명군이 나타났다는 급보를 받은 일제는 서둘러 함경북도 경찰부 고등과장을 비롯한 수십 명의 경찰과 온성경찰서, 온성수비대를 세선리에 출동시켰지만 헛방을 치고 말았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유의 사항】

  • ⓘ 본 콘텐츠는 1999~2005년 남북공동 편찬사업에 의해 발간된 자료로서,
    북한에서 사용되는 표현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한 자료의 특수성으로 내용의 최신성이나 이미지의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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